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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기계 머신 및 대체 캡슐 구매 후기 내 마음대로

프랑스에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장만한 첫 기계가 수명을 다 해서 바꾸어 주었답니다.
거의 7년 정도를 사용해 준것 같네요.
70유로 쿠폰도 있고 남편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겠다 싶어서 질렀답니다.

7년동안 수고 해 준 구형 머신
이번에 새로 장만한 머신
예전 기계는 카푸치노도 만들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데 7년동안 딱 한번 만들었답니다.ㅠ ㅠ
구매하기전에는 카푸치노도 만들어 마시자고 즐거워 하다가 막상 기계가 생기니
귀찮기도 하고 딱히 엑스프레소 이외에는 다른 커피가 땡기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이즈 작고 엑스프레소만 되는 머신으로 구매했어요.
인터넷 매장에서 125유로에 구매하고 70유로 할인 받으면 단돈 55유로(83000원정도)에
구매했으니 저렴하게 잘 샀죠?
커피 머신과 함께 들어있던 네스프레소 캡슐입니다.
16가지 맛의 캡슐이 한개씩 들어있네요.
16가지의 맛을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해 맛을 보다보니 딱 2-3가지 맛만 구입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는 리스트레토&볼뤼토&데카페인 이렇게 3가지를 주로 구입한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한 커피와 초콜렛들.
네스프레소 기계를 사고 왜 필요도 없는 일리 커피를 샀을까요?
저희집에는 머신도 네스프레소 하나밖에 없답니다.
원래는 일리 커피머신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할인되어서 구매할수 있는 네스프레소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렇다고 원두 커피를 마실수 있는 다른 커피머신을 구입하기에는 너무 지출이 크다고 생각하고
웹서핑을 하던중에 괜찮은 제품을 찾았답니다.

이 제품이 오늘의 주인공이랍니다.
프랑스에서 제조되어진 빈 캡슐이랍니다.
이 박스 안에 100개의 캡슐이 들어 있고 가격은 9.5유로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
이 빈 캡슐에 원하는 원두가루를 집어 넣어서 밀봉한후
네스프레소 머신에 넣어 커피를 내리면 된답니다.

박스안에는 50개들이 캡슐을 2봉으로 나누어 들어 있답니다.

그렇게 마시고 싶던 일리 원두 가루를 준비했구요.
케이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빈 캡슐과 오른쪽에 보이는 은색 원형 테잎이 있답니다.
안에 원두가루를 넣고 입구를 저 종이로 밀봉하면 된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에 넣어서 캡슐을 사용해 봤답니다.
은박지 접착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 좀 불안해 했는데 깔끔하게 잘 되네요.
늘 제게 마케팅과 광고의 노예라고 놀리는 남편도 커피맛도 좋고 괜찮다는 평을 내렸답니다.
제 생각엔 캡슐보다 더 저렴해서 좋았던듯 합니다 ㅎㅎ
왼쪽이 네스프레소 캡슐 ,오른쪽이 빈 캡슐+일리 커피 랍니다.

절약정신과 호기심으로 구매한 이 제품은 대 만족이랍니다.
그 전에 슈퍼에서도 네스프레소 머신에 들어가는 커피캡슐을 판매해서 몇번 구매해 봤는데
가격도 그리 차이나지 않고 무엇보다 커피맛이 많이 떨어져서 다시 네스프레소 캡슐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이 제품은 빈 캡슐에 본인의 기호에 맞는 원두가루를 넣으면 되니 참 괜찮은것 같네요.

계산을 해보니 네스프레소 100개를 구입하면 35유로가 드는데
빈 캡슐 9.5유로+ 일리 커피 250그램 2통 13유로(2통 다 소비하지 않을것 같지만 넉넉잡아 계산했어요.)=22.5유로가 나오네요.
약 12.5유로(18700원정도) 절약했답니다 ^^ 
다른데서 돈 왕창 쓰면서 이런 푼돈 아꼈다고 좋아하고 있네요 ㅎㅎㅎ

이사중~~ 내 마음대로

새해가 되기 전에 블로그 이사를 끝내려고 했는데 아직도 완전히 옮기질 못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새해가 지난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사중이다.
이번주 안에는 끝내리라 마음을 먹는다.

올해 쓸 다이어리를 장만했다.
루이뷔똥은 연애시절 남편에게 받아 처음에만 잘 쓰고 몇년동안 쓰지 않다가
올해에는 잘 써보기로 마음먹고 속지도 사서 끼워 넣었다.
몰스킨 작은 노트는 내 생활을 기록할 간단한 일기장이다.
지인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다이어리로 쓰고 있지만
난 아직도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고 있는듯~~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 크리스마스 이브 식사 내 마음대로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나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가족들은 전부 시댁으로 보내려고 했었는데
너무 빠듯한 일정과 피로로 여행을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한 이브 저녁을 보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주로 연인들과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보내지만
이곳 프랑스의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의 설이나 추석처럼 가족끼리의 모임위주로 아주 중요하다.

요리하고 행복하게 음미하는게 취미인 남편이 크리스마스 이브 음식을 올해도 준비했다.
프랑스에서 보편적으로 먹는 크리스마스 이브 음식 사진 간단하게 올립니다^^

신선한 해물 요리를 시작으로 식사를 했다.
손님이 많을경우 이전에 에페타이저를 준비하지만 다 생략했다.^^



윗접시에는 소라,작은 새우,새우 이렇게 있다.
특히 작은 새우가 제일 맛있었다.
아랫단에는 굴을 준비했다.
우리는 레몬즙을 뿌려 먹는데 다른곳에서는 에샬로뜨와 식초로 만든 소스를 만들어 뿌려 먹기도 한다.
1인당 6개씩 흡입했다 ㅎㅎ
비쥬얼이 좀 딸리지만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
관자와 홍합 새우등을 백포도주와 생크림을 섞어서 그릇에 담은후 오븐에 굽는 요리
반응이 좋아 매해 우리집 크리스마스 요리로 정착된 메뉴^^
                           식구수가 많지 않아 100그램을 샀더니 모양이 저렇다 ㅠ ㅠ 
                           크리스마스와 새해 음식에 꼭 들어가는 푸아그라.
                           어릴적 책을 읽을때 종종 나왔던 푸아그라의 맛이 참 궁금했었는데 프랑스와서 궁금증이 해결 되었다.
                           친정엄니는 맛보시더니 그냥 간 맛이라고 하시던데 간 처럼 텁텁하지는 않다.
                           맛좋은 바게뜨에 얇게 발라 먹으면 맛나다. 옆에 있는 쏘떼흐는 라는 술은 굉장히 단맛이 나는 술인데
                           프라그라와 같이 먹으면 좋은 술이다.
                    chapon이라고-사전 찾아보니 거세된 수탉이라고 나옴- 2.5킬로의 대형 닭이다.
                    오븐에 3시간 정도 구운 요리로 메인요리이다.
                    
닭과 같이 먹은 양송이 볶음과 밤 조림
양송이는 파슬리와 마늘을 듬뿍넣어 볶은 요리.
밤은 다 삶아져서 나온 밤을 기름두르고 한번 덥혀 내면 된다.
난 너무 맛있던데 이 밤요리는 특히 아이들에겐 인기가 전혀 없다.

  
마지막 디저트인 부쉬 드 노엘
부쉬는 정작이라는 뜻인데 크리스마스에는 이 장작모양으로 된 케잌을 먹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잌집에 가면 미니 사이즈부터 대용량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케잌까지 만들었는데 케잌 장식을 잊어버리고 준비하지 않아 집에 있는 리본으로 대충 장식했다.
그래도 맛은 굿!
                    
  
식사 다 끝내고 아이들 재운후 각 가족에게 줄 선물을 트리밑에 놓았다. 
한국에선  선물을 받기 위해 양말을 걸어 놓지만
이곳에서는 나무 밑에 본인 실내화를 놓는다.
처음에 프랑스 가정에서 하숙할때 다들 신발을 들고와서 트리밑에 놓는걸 보고
엄청 웃었는데 이 식구들은 양말을 걸어놓으면 그 안에 어떻게 선물을 다 집어 넣냐고
오히려 내가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았던 생각이 난다.
그랬던 내가 이젠 자연스럽게 실내화를 준비한다.

늘 북적거리는 이브를 보냈었는데 이렇게 조용히 보낸 이브도 나쁘지 않았다.^^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내 마음대로

겨울 답지 않게 날씨도 푸근하고 햇볓도 좋던 2월 어느날~~

애들 아빠와 애들을 집에 버려두고 ㅎㅎㅎ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벼룩시장에 다녀왔답니다.

가면 이것저것 사야지 하고 나름 거금의 돈을 들고 나왔는데
지갑 한번도 못 열고 다시 돌아왔네요.

관광객이 주 손님이라 그런지 동네 벼룩시장에 3-4배는 족히 되는 가격을 붙여 놨더라구요.
50% 흥정을 해서 산다고 해도 전혀 내키지 않는 가격이라
아이쇼핑만 하는 걸로 만족하고 왔답니다.

아이들 픽업에 신경쓰지 않고 다리가 아프도록 혼자 돌아다니다가 오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 느낌이네요~~^^

중국식 스타벅스(스크랩) 내 마음대로

스타벅스도 중국에 들어오면 중국집처럼 변한다.
맥도날드나 코카콜라의 이름까지도 바꿔버리는 중국의 그런 힘과 자신감이 좋다.
그리고 기와집과 스타벅스의 오묘한 조화는 모든 여행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출처:서은영님의 싸이홈피 오즈의 마법사.


**파리 13구 차이나 타운의 맥도날드도 중국식으로 되어 있어서 감탄한 기억이 있는데....이런건 정말 본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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